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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원도심 폐교 부지, 제2 궁리마루 만들자”' 글 입니다.

[국제신문] “원도심 폐교 부지, 제2 궁리마루 만들자”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9.08

조회수 8204

첨부파일 : No File!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입력 : 2017-09-07 23:00:19 / 본지 5면

  • “원도심 폐교 부지, 제2 궁리마루 만들자”

    오늘 임시회 2차 본회의 개최, 황보승희 시의원 5분 발언 예정



     부산 원도심의 폐교를 과학교육의 터전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2의 궁리마루’와 같은 시설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황보승희(자유한국당·영도1·사진) 의원은 8일 열리는 제2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산과 원도심의 폐교를 활용한 과학·수학 교육시설 설치를 제안한다.

     황보 의원은 7일 “부산진구 옛 중앙중 부지를 활용한 수학·과학창의체험관인 옛 궁리마루는 지역의 과학·수학 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면서 도심 속 유휴시설을 활용한 성공적인 민관 거버넌스 모델”이라며 “2012년 4월 개관 이후 2015년 8월까지 운영되면서 부산 경남 울산지역의 학생 1000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과학 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폐관 이후 운영을 맡았던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이전했지만, 교육과 연수를 수행할 공간도 없이 단순 사무 기능을 위한 15평짜리 사무실만 두고 있다.


     황보 의원은 “과학 대중화 및 기술 발전에 노력하는 부산시가 폐교를 과학교육의 터전으로 적극 활용한다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다른 어느 지역보다 선도적으로 준비하는 과학도시 부산이 될 것이다. 침체된 서부산권과 원도심에 궁리마루와 같은 교육시설을 유치한다면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접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