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HOME
글자크기

공지사항

참여마당
공지사항
'[뉴시스]부산시, 이공계 여성 일자리창출 ‘사이언스 아카데미’ 운영' 글 입니다.

[뉴시스]부산시, 이공계 여성 일자리창출 ‘사이언스 아카데미’ 운영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8.03.12

조회수 14292

첨부파일 : No File!

부산시, 이공계 여성 일자리창출 ‘사이언스 아카데미’ 운영

등록 2018-03-09 10:52:45  |  수정 2018-03-09 11:47:31
associate_pic


2018.03.09.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등에서 과학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인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주관으로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시행하는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과학관 및 과학교육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주부 및 일반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대와 WISET(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  동남권역 사업단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2005년 ‘과학문화도시’ 부산 선언이후 2006년에 개설된 전국 첫 과학관 전문해설사 인력양성과정으로 꼽힌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과학관·수산과학관 등 탐방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드론·코딩 등 과학기본교육 및 천문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한 뒤 부산에 위치한 7개 과학관 및 관련기관에서 인턴과정을 거친 후 생활과학교실 등 과학교육행사에 과학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700명이 교육을 수료해 현재 176명이 국립부산과학관을 포함한 7개 과학관에서 활약 중이다.

 정옥균 부산시 연구개발과장은 “이공계 졸업후 취업을 하지 않은 이른바 ‘장롱’ 학위 소지자들에게 지적 재충전의 기회이자 과학 지식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교육과정”이라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전국 과학해설사 경연대회에서 부산시 과학해설사 3명이 대상 및 장려상에 입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과학해설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산시는 16개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