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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올해 부산미래과학자상 박사부문 최우수 정복남·조형석 씨' 글 입니다.

[국제신문] 올해 부산미래과학자상 박사부문 최우수 정복남·조형석 씨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8.11.30

조회수 12275

첨부파일 : No File!

국제신문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입력 : 2018-11-29 20:16:01 / 본지 23면

 

 올해 부산미래과학자상 박사부문 최우수 정복남·조형석 씨

 석사 부문 박가을·배윤경 씨

 

- 장기려상 백선영·최영진 씨
- 내달 7일 부산시청서 시상식

‘제14회 부산미래과학자상’ 박사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이학에 동아대 정복남(응용생명과학) 씨와 공학에 인제대 조형석(나노융합공학) 씨가 안았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29일 부산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부산미래과학자상의 올해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석사부문 최우수상은 이학에선 부산대 박가을(생명시스템학), 공학에선 인제대 배윤경(나노융합공학) 씨가 받는다. 대학생부문 최우수상은 이학에 동의대 정소미·박혜정(화학) 팀과 공학에 동의대 박진용·김수호·도현재·강준혁·김정희(신소재공학) 팀이 선정됐다. 이 밖에 고교부문에서는 성도고 박기현·김현준(2년) 팀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38개 팀이 올해 수상자가 됐다.

 

박사과정 이학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인 정 씨는 기후변화에 따른 미생물상의 변화와 이에 따른 미생물 사이의 상호작용이 식물병원균의 생존 및 식물병 확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한 연구로, 탁월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공학 분야 최우수상자인 조 씨는 혈중종양세포 분리바이오침을 기존 형태에서 일회용성이 가능한 형태로 공정을 개발하고 실제 암환자의 임상에 적용할 가능성을 보여줘 4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특허를 출원한 점이 인정됐다.

이와 함께 부산과기협은 성산 장기려 선생의 숭고한 의료 봉사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청년 장기려 의학상’ 수상자로 고신대복음병원 백선영(외과) 전공의와 양산부산대병원 최영진(외과) 전공의 등 2명을 선정했다. 두 명의 수상자는 분주한 임상 진료에도 학술활동과 봉사활동 실적이 두드러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부산미래과학자상과 청년 장기려 의학상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2005년 시행된 부산미래과학자상은 박사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석사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70만 원, 대학생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50만 원, 고교생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이 수상팀에 장학금으로 주어진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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