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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포스트]토종 코로나19 백신부터 토종 우주로켓 발사까지 올해 한국 과학의 기대주들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21.01.04

조회수 2390

첨부파일 : No File!

토종 코로나19 백신부터 토종 우주로켓 발사까지 올해 한국 과학의 기대주들



지난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해 백신 스타트업인 휴벳바이오에 기술을 이전했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이용한 화이자, 모더나의 백신과 달리 유전자를 조합해 인공적으로 만든 코로나 19 항원 단백질을 사용한다. 연구에 참여하는 송대섭 고려대 약대 교수는 "이르면 1분기에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을 중심으로 8개정부 출연연구기관이 뭉친 CEVI(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은 진단, 백신, 치료제 '3종'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함께 올해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들에서 기대를 모으는 연구 성과를 모아봤다.


○바이러스, 기후변화 글로벌 이슈 대응


CEVI융합연구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바이오 센서를 개발한 금승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메르스 진단키트도 개발해 국내 바이오벤처에 기술을 이전했다.


그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증식할때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이 많이 늘어나는 특징이 있어 이를 검출하는 원리"라며 "올해는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SFTS는 사망률이 20%에 이르지만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


올해는 파리기후변화현정 시행 첫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흡수량을 늘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믄 '탄소 중립'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자동차업계도 전기자동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셀을 이어 붙이는 접착제에 들어갈 산화마그네슘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는데 성공해 상용화에 나선다, 현재 접착제 제품의 98%는 산화알루미늄을 쓰고 있다. 산화마그네슘이 공기 중 물 분자와 쉽게 반응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다.


한병동 재료연 세라믹재료연구본부장은 "산화마그네슘에 극소량의 첨가제를 넣은 기술을 개발해 물과 반응하지 않고 가벼운 신소재로 재탄생시켰다"며 일본에서 생산하는 산화마그네슘 분말이나 과립보다 성능은 훨씬 뛰어나고 가격은 4분의 1가량 낮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를 출원했고, 미룩과 일본에서도 특허 출원 중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표준을 마련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판매가 늘면서 급속 충전 전기보급도 늘었지만, 전압이나 전류 규격은 업체마다 제각각이다. 가령 테슬라의 전깆자동차는 480V 배터리를 쓴다. 현대자동차는 조만간 800V급 초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

이형규 표준연 전기자기표준그룹장은 "1000V, 500mA(밀리암페어)까지 측정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표준을 마련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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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386928&memberNo=36236175&navigationType=p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