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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씨 없는 수박' 우장춘 박사 59주기 추모행사 열려' 글 입니다.

[연합뉴스] '씨 없는 수박' 우장춘 박사 59주기 추모행사 열려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8.08.07

조회수 9261

첨부파일 : No File!

2018/08/06 14:27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우리나라 육종학 개척자인 우장춘(1898~1959) 박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6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동래구에서 열린다.

동래구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59주기 추모 주간 행사는 우장춘 기념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6일 오전 10시 추모식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과학문화해설사 안내와 해설로 우 박사의 연구업적을 들을 수 있으며 2층 전시실에는 우장춘 박사 일대기와 업적 영상물이 상영된다.

 배추비누 만들기(6∼10일), 지구 속∼사정 만들기(11일), 모기 퇴치 방향제 만들기(12일) 등 초등학생 대상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1898년 일본에서 태어나 도쿄제국대학 부설 농학실과를 졸업한 우장춘 박사는 일본 농림성 농사시험장에서 근무하면서 육종학을 연구, 농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0년 3월 한국 정부 요청으로 귀국했다.

 한국농업과학연구소장, 중앙원예기술원장 등을 거쳐 1958년 원예시험장으로 부임한 우 박사는 씨 없는 수박을 만드는 등 육종과 원예 발전에 힘쓰다가 1959년 8월 10일 62세로 타계했다.

 동래구는 우 박사의 업적을 기리며 2006년부터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win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