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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래과학자상 47팀, 장기려의학상 3명 선정

기사입력 2014-12-15 09:33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부산미래과학자상 및 2014 청년 장기려의학상' 시상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효은(부산대학교 대기과학과 박사과정)씨와 김도완(동아대학교 화학과 석사과정)씨 등 박사과정 11명, 석사과정 11명, 대학생 13팀, 고등학생 12팀 등 47팀이 부산미래과학자상을 받는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지역의 우수한 과학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됐다.

청년 장기려의학상에는 봉사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전영대(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정형외과), 최정환(동아대학교병원 성형외과), 하수민(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일반외과)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년 장기려의학상은 성산 장기려 선생의 뒤를 이어 의료발전의 핵심인 외과를 전공하는 전공의(레지던트)를 격려하기 위해 2012년에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최고기술경영자(CTO)평의회의 후원으로 상패와 상금 각 200만원이 주어진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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