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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4월4일 개기월식…과천과학관 등 전국서 관측행사' 글 입니다.

[연합뉴스]4월4일 개기월식…과천과학관 등 전국서 관측행사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5.04.02

조회수 9988

첨부파일 : No File!


  4월4일 개기월식…과천과학관 등 전국서 관측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4월 4일 오후 7시 15분부터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 뒤에

숨는 개기월식이 시작된다. 이날 국립과천과학관 등 전국에서 개기월식 공개 관측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6시 48분. 오후 7시 15분부터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해 8시 5분부터 9시 6분까지는 달 전체가 사라진다. 이어 서서히 달이

모습을 드러내다 10시 45분 지구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해 10월 8일에 이어 6개월 만에 일어나는 것이지만 다음

개기월식은 2018년 1월 31일에야 볼 수 있다.

4월 4일 개기월식 진행도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4일 오후 5시부터 한국천문연구원,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공동으로 전문가와 청소년, 시민 등 5천여명이 함께하는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

월식이 시작되는 오후 7시 15분부터 전문가가 안내하는 전문적인 관측과 청소년동아리

그룹들이 직접 시민에게 보여주는 눈높이 관측, 이동형 천문대인 천문연구원 스타카 관측, 대형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관측 등이 진행돼 개기월식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모두 가려지는 개기식이 12분 동안 빠르게 진행돼 달의 변화 과정을

쉽게 관찰할 수 있고, 부분월식 과정에 하늘을 가르며 밝게 빛나는 국제우주정거장(ISS)도 관측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10월 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개기월식 관측행사 장면

또 월식과 일식의 원리,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지며 붉게 변하는 이유, 월식으로

지구의 크기를 구한 고대 과학자이야기, 망원경으로 최초로 달을 본 과학자이야기 등 달에 관한

재미있는 주제를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는 천문특강이 천체투영관과 스페이스월드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시민천문대도 오후 6시부터 개기월식 관측회를 한다.

개기월식의 원리 및 진행사항 등에 관한 '식이란 무엇인가'란 주제강연을 한 뒤 7시 15분부터

주관측실·보조관측실, 3층 테라스 등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한 월식관측을 부분식이 끝나는

오후 10시 50분까지 운영한다. 

또 대전시민천문대 옆 서남부배수지 광장에 이동식 천체망원경 15대를 설치해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과학전시관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해운대), 남원천문대, 국립대구과학관,

곡성 섬진강천문대, 안성천문과학관, 천안홍대용과학관 등도 관측행사를 마련한다.


전국의 개기월식 시민 관측장소는 천문연구원 홈페이지(kasi.re.kr)·페이스북, 트위터

(twitter.com/kasi_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cite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4/01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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