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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12월 개관 국립부산과학관 교통불편 '어쩌나'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5.10.27

조회수 10510

첨부파일 : No File!

12월 개관 국립부산과학관 교통불편 '어쩌나'

송고시간 | 2015/10/22 17:39

모습 드러낸 국립부산과학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모습 드러낸 국립부산과학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과학기술협의회 교통비 1억5천만원 지원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 12월 개관할 예정이지만 대중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내 11만3천㎡의 부지에 전체면적 2만4천906㎡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시설로는 동남권 주력산업인 자동차, 항공, 조선, 원자력, 방사선의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과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캠프관 등을 갖췄다.

 부산시는 국립부산과학관 개관을 앞두고 11월 28일 해운대구 도시철도 장산역-기장읍 청강리 차고지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85번 노선을 신설한다.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이 버스를 타면 송정해수욕장과 롯데아울렛을 거쳐 국립부산과학관 입구까지 갈 수 있다.

내년 7월 1차 개통하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역에서 국립부산과학관까지 800m 가량 떨어져 전철을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이동에 불편이 예상된다.

국립부산과학관 관계자는 "과학관이 도심에서 떨어져 당분간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불가피하다"며 "행정당국에서 셔틀버스와 순환버스 운행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과기협)는 개관 초기 단체로 방문하는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교통비로 1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유학기제 등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내년 7월까지 전세버스 임차료로 1인당 3천원씩 모두 5만명의 교통비를 우선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과기협과 국립부산과학관은 22일 과학꿈나무 육성과 과학문화 기반 확충에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기협 최고기술경영자(CTO) 평의회 소속 회원 10여 명은 국립부산과학관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후원회 설립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를 위원장으로 추천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이 동남권 과학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과학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과학관 시설 개선, 전시체험물 확충, 취약계층 과학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과기협 이사회는 국립과학관 법인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미래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배덕광 의원(해운대기장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영활 국립부산과학관장을 과기협 당연직 이사, 민철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을 감사, 남차우 전 국제신문 수석논설위원을 상임이사 겸 사무처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0/22 17: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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