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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2016-12-06 10:32:3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과학 꿈나무 육성 및 풀뿌리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내년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 및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은 25명 이상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을 제공하고 회당 3만원(1년 120만원)의 강의지원금을 부담할 수 있는 곳이면 된다.

 올해 생활과학교실은 58개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동주민센터 등은 오는 8일까지 부산시 연구개발과에 신청하면 된다.

또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은 오는 13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3~6학년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생활과학교실을 운영중인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수강료

(재료비 13만원)를 납부하면 된다.

생활과학교실은 주1회 90분 강의로 진행된다.

이·공학분야 석·박사급 전임강사와 과학문화해설사로 이뤄진 팀강사가

수학·과학·융합 등 창의체험프로그램을 강의·보조한다.

과학캠프·사이언스드라마 등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내년 1학기는 20회(1년 40회) 과정으로 8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과기협 공동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아울러 과기협은 내년 생활과학교실 수업을 진행할 전임강사도 함께

모집한다.

이공계 석박사 학위소지자 혹은 학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로서

경력이나 나이 제한이 없다. 결혼·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청소년 과학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과기협 홈페이지

(http://www.fobst.org)에서 양식을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