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 오상준 기자 / 2017-01-19 19:37:10 / 본지 19면

 

 

새해에도 금요일마다 '과학 향연'

금과터 오늘부터 40회 강연, 첫 주제는 '자동차 연료전지'

? 생활 속 과학원리를 실험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과학자에게서 직접 들을 수 있는 '2017년 금요일에 과학터치'(금과터)가 20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0회 진행된다. 시간과 장소는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해운대구 우동 부산디자인센터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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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국립부산과학관 황현주 연구원이 '신나는 과학세상'을 주제로 도입강연을, 경남과학기술대 에너지공학과 박치훈(사진) 교수가 '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 연료전지'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한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에너지를 만들고 부산물로 물만 나오는 친환경 에너지 변환장치다. 박 교수는 연료전지의 원리와 연료전지 자동차의 장단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자동차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연료전지에 백금촉매, 전해질막 같은 고가의 재료가 들어가 가격이 7000만~8000만 원으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올해 본 강연 주제는 생명공학과 의학에 관한 내용이 많은 게 특징이다. ▷피지오믹스(유전자와 단백질 등이 상호작용해 생명현상을 유지하고 질병을 유발하는지 연구하는 학문·2월 3일) ▷줄기세포(4월 21일, 9월 1일) ▷생명자원을 이용한 질병 조절(4월 28일) ▷패혈증(5월 12일) ▷신약 개발(5월 26일) ▷미생물(7월 21일, 9월 22일) ▷나노의약(10월 20일) 등이다?

 

오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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