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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터]11/8(금)물리로 그리는 우주 크로키' 글 입니다.

[금과터]11/8(금)물리로 그리는 우주 크로키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금요일에 과학터치 작성일자 : 2019.11.06

조회수 143052

첨부파일 : No File!

○ 강 연 일 : 2019년 11월 8일(금)


○ 강 연 자 : 김 근 영교수( 광주과학기술원 물리광과학과 )


○ 강연내용



그림 1.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고갱: 보스턴 미술관 소장]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림 1) 인간이 가지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 중 하나이다. 이 질문은 인문학, 종교, 자연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답해질 수 있다. “물리로 그리는 우주 크로키는 우주의 역사와 모습을 물리학의 관점에서 간단히 그리고 빠르게 묘사(크로키)하여 위 질문에 하나의 답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으로 빅뱅 우주론과 입자물리 현상론의 표준 모델 (그림2)을 간단히 설명하고 이러한 이론을 물리학자들이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는지 그 방법과 역사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블랙홀과 중력파의 관측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다룬다.


그림 2. 빅뱅과 SM의 만남

() 빅뱅 우주론: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을 바탕으로 한 우주의 탄생과 역사

() SM(Standard Model, 표준모델): 우주를 이루는 근본 입자에 관한 표준 모델

 

연구진 소개

본 연구실에서는 양자 물리, 중력 이론, 초끈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론 물리의 문제들을 다룬다. 주요 연구 주제는 이론 물리의 난제들 중 하나인 강한 상호 작용 현상을 지배하는 물리 원리를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핵물리와 응집물리의 미해결 문제인 쿼크 갇힘, 키랄(chiral) 대칭 파괴, 고온 초전도체, 비페르미 액체의 성질 등을 이해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실의 연구는 다양한 시공간의 블랙홀의 성질과 연관되어 있는데, 이를 통하여 시공간과 양자 정보와의 새로운 관계를 규명할 수 도 있다, 이는 중력과 양자 물리의 보다 깊은 이해와 통합을 의미하며, 양자중력 이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



그림 3. 게이지/중력 쌍대성:

가운데 붉은 구는 블랙홀을 의미하며 바깥쪽 파란 반구는 강하게 상호작용하는 계가 존재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왼쪽 아래 결정 구조는 강하게 상호작용하는 응집물질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