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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강연
'[수톡]7/17(수)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해양레저 활성화와 안전한 바다' 글 입니다.

[수톡]7/17(수)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해양레저 활성화와 안전한 바다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수요일엔 바다톡톡 작성일자 : 2019.07.12

조회수 2669

첨부파일 : No File!

○ 강 연 일 : 2019년 7월 17일(수)


○ 강 연 자 : 조 우 정교수(한국해양대학교)


○ 강연내용

해양레저산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현재 해양레저 인구 580만명을 2023년까지 1000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해양레저 활성화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는 정책적 여건 속에서 해양레저 활동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고무보트, 모터보트, 카누/카약 및 서프 보드 참여에서 앞으로는 더욱 활동적이고 익사이팅한 수상스키, 윈드서핑, 수상오토바이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기술이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해양레저 활동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새롭게 등장한 해양레저 활동으로는 드론 서핑, 드론 카이트 서핑 그리고 드론 수상스키 등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해양레저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도 도입 단계에 있다. 또한 거의 모든 해양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는 해양레저 활동의 계절성을 극복하고 서비스 제공자에게는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확대라는 긍정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해양레저 활동에 접목되면서 최적화된 해양레저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성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4차산업 혁명의 주요기술과 결합한 해양레저는 해양레저의 환경적 제약 요인을 극복하고 해양레저 체험 및 교육의 다양화 그리고 안전성을 강화시켜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국내 해양레저 기반 시설이 미흡한 상황에서 해양레저 시장 여건을 개선하고 해양레저에 대한 직간접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한 대중화를 앞당겨 해양레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한편 해양레저 활동에 참여하는데 있어 가장 큰 제약 요인은 안전성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해양레저 활동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 중 해양레저 활동은 안전하지 못하다는 생각은 잠재 수요자의 참여 동기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해양레저 활동과 관련된 안전사고 현황과 유형을 이해하는 것은 해양레저 활동 참여자들에게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해양레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현재는 무인 드론을 활용한 해양레저 활동의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의 신속성 강화 그리고 AI기반 CCTV 기술의 적용을 통한 감시 체계 고도화 그리고 각종 센터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