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연 일 : 2019년 9월 18일(수)
○강 연 자 : 심 지 원학예사(국립등대박물관)
○강연내용
항로표지
- 뱃길에 있어서 어떤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설치된 안내표지
- 바다의 신호등 역할
항로표지의 종류
1) 광파표지
- 등대 : 선박이 바다 위에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
- 등표 : 암초나 수심이 얕은 곳에 설치, 등명기가 있음
- 등부표 : 물 위에 띄우게 한 구조물, 등명기가 있음
- 등주 : 기둥에 등명기를 설치, 위치를 알리는 간이 등대
※ 등대
- 등탑 : 등탑의 높이에 따라 등대의 높이 결정
- 낮은 지형 : 상대적으로 높은 등탑
- 높은 지형 : 상대적으로 낮은 등탑
- 등명기 : 등대의 심장으로 빛을 발산, 프레넬 렌즈로 제작
- 등롱 : 외부적인 요인으로부터 등명기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구조물
※ 프레넬 렌즈
(1) 부동렌즈 : 점멸식 등대
(2) 섬광렌즈 : 회전식 등대
(3) 등질 : 등색, 등광 및 주기, 광달거리 등
2) 음파표지
- 무종 : 종을 쳐서 소리를 냄
- 전기혼 : 전기신호에 의해 나팔을 울림, 설치가 간편
- 에어사이렌 : 공기압축기로 사이렌을 울림, 에어탱크 필요
- 모터사이렌 : 음판을 회전시켜 사이렌을 울림
3) 전파표지
- 로란C : 쌍곡선 이용한 전파항법시스템
- DGPS : 최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
- 레이콘 : 전파를 발사하여 선박 레이더 화면상에 배의 위치 표시
4) 형상표지
- 좌현표지 : 좌측에 장애물이 있으니 우측으로 항해하라는 의미
- 우현표지 : 우측에 장애물이 있으니 좌측으로 항해하라는 의미
- 입표 : 암초나 수심이 얕은 곳에 설치, 등명기가 없음
- 부표 : 물 위에 띄워 설치, 등명기가 없음
- 방위표지 : 동서남북 각 방향에 안전항로가 있음을 알림
- 고립장애표지 : 설치 지점 및 부근에 장애물이 있음을 알림
- 안전수역표지 : 설치 위치 주변의 수역이 가항수역임을 표시
항로표지의 역사
1) 고대의 등대 역할을 수행한 형태 : 횃불, 봉수대, 도대, 사찰 등
2) 파로스등대(세계 최초의 등대)
-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위치, 기원전 280년 건설
- 사각형(하단), 팔각형(중단), 원형(상단)으로 이루어진 건축물
- 장작, 횃불 등으로 불을 밝혔으며, 반사경을 만들어 조명기구 역할 수행
- 현재는 지진으로 인하여 남아있지 않음.
3) 팔미도등대(한국 최초의 등대)
- 인천 팔미도에 위치, 높이 7.9m
- 1903년 06월 01일 점등
- 인천상륙작전 중 불을 밝혀 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린 역사적 배경지
- 2002년 구 등탑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
- 2003년 신 등탑 건설(높이 26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