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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강연
'[수톡]10/19(수)해적이야기' 글 입니다.

[수톡]10/19(수)해적이야기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6.10.19

조회수 3918

첨부파일 : No File!

○강 연 일: 2016년 10월 19일(수)

 

○강 연 자: 정 기 남팀장(부산신항 해상교통관제센터)


강연목적

해양을 개척했던 민족들은 국운이 융성해지면서 세계의 무대로 당당히 진출했다. 역사의 이면을 들추어보면 시초부터 해양강국으로 등장한 것이 아니라 기존 세력의 틈바귀에서 해적 활동으로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도전하는 정신을 해적 정신의 정수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아도 해양을 개척했던 시기에 국운이 융성했었음을 알 수 있다. 다행히 지금의 우리는 해양산업을 육성하여 세계의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개척해야 하는 영토는 해양뿐 만이 아니다.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 시대, 바이오산업의 시대를 맞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 안주를 거부하고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가는 해적 정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번 강연에서는 해적의 역사와 함께 해적 정신의 진면목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강연소개

애플 본사에는 해적기가 걸려 있다. 사장인 스티브 잡스는 'Let's be Pirates'라고 외쳤고 'Think Different'라는 표어를 사용하였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애플이 해적정신을 주창하고 있는 이유를 강연 초입에서 먼저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보물섬의 실버 선장, 피터 팬의 후크 선장이 서양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겠다.

유명한 해적 들 중에서 키드 선장(검은 수염)과 드레이크 선장을 비교하면서 왜 같은 해적이면서 한 사람은 교수형에 처해졌고 다른 사람은 기사 작위를 받았는지, 그리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혀볼 생각이다. 이러한 대비를 통해서 역사 속의 해양 강국들이 바로 해적 정신을 체제 내에 수용한 나라들임이 드러날 것이다.

이어서 해적 활동을 발판 삼아 해양 국가로 도약한 사례들을 짚어볼 것이다. 페니키아, 그리스, 베네치아,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에서 해적 활동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가를 살펴보겠다. 그리고 동양에서의 해적 활동의 결과는 어떻게 달랐는지를 추적해 볼 것이다.

존슨 선장의 해적의 일반 역사를 통해서 해적 활동이 인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살펴보고 해적 사회의 실상을 자세하게 들여다 볼 것이다. 바돌로뮤 선장이 이끈 해적들이 스스로 작성하여 엄격히 준수하였던 해적규약을 분석하여 해적 정신의 실체에 접근해보겠다.

이 번 강연에서는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도전정신 -경계를 뛰어 넘어, 다양한 관점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에 접근하는- 을 해적의 역사를 통해 고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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