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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부산시 “산업계 기술 수요 조사한 뒤 대학과 매칭”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21.12.19

조회수 843

첨부파일 : No File!

부산시 “산업계 기술 수요 조사한 뒤 대학과 매칭”

지역대학·테크노파크·상의와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MOU





대학과 기업의 역량을 모아 협업체계를 만드는 지산학협력이 기존 학계 중심에서 산업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대학 중심으로 진행된 산학협력 성과물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환영받지 못했다는 지적에 기업의 니즈에 맞는 기술을 매칭하는 방향으로 선회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대학 21곳과 부산테크노파크·부산상공회의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지산학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산학 정보 플랫폼 구축 ▷기술이전·사업화 노력 ▷인재양성·채용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지역 중견기업 대표 모임인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최고기술경영자) 평의회와 지역인재 우선 채용 및 연구개발·기술혁신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 수요기반 지산학협렵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내년부터 산업계를 중심으로 기술 수요조사를 한 뒤 대학이 가진 기술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산학협력은 학계에 무게 중심이 쏠려 있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시 이순정 지산학협력과장은 “대학의 기술을 산업계가 활용하는 방식으로는 기술 이전 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내년에는 기업의 니즈부터 파악해 학계의 기술을 연결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예산은 약 15억 원이다.

기존 산학협력이 ‘산’과 ‘학’을 엮는 중간 매개체 없이 산발적으로 진행돼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영부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장은 “일부 기업은 자체 대학원 과정을 개설해 인당 1000만 원의 교육비를 부담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산업계의 부담을 줄이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