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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 금련산에서 ' ★세상' 즐기세요' 글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금련산에서 ' ★세상' 즐기세요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7.10.25

조회수 3698

첨부파일 : No File!

 

 

[국제신문] 2007년 10월 25(목) 24면

 

27일 금련산수련원서 별축제 개최
'음악이 있는 별밤 강연' 등 마련

 
  지난해 11월 25일 을숙도에서 개최된 제1회 CTO의장배 천체관측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찰하고 있다.
음악과 함께 가을 밤하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별축제가 10월 마지막 주말인 27일 밤 부산 수영구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펼쳐진다.

부산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금련산 대한민국 별축제 및 제2회 CTO(최고기술경영자) 의장배 천체관측대회'는 이날 오후 5시 식전행사에 이어 '음악이 있는 별밤강연', '천체관측 및 관측대회' 등의 순서로 개최된다.

이번 별축제는 CTO(최고기술경영자) 천체관측대회를 겸한 행사로 지금까지는 '대한민국 별축제'란 이름으로 서울과 대전에서만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산시향 금관5중주단과 경음악단의 음률 속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식전행사는 천체영화 상영과 천체망원경 조작 및 별자리 익히기, 부산시향 금관5중주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 6시 개막식에선 모형로켓의 불꽃이 초저녁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어 '블랙홀 박사'로 유명한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이 5인조 밴드 '프랜즈'와 함께 직접 우주를 주제로 한 음악을 연주하면서 우주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소행성 '통일'을 발견한 이태형(충북대 겸임교수) 박사와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보면서 '신화와 낭만이 있는 별자리여행'을 하게 된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인 금련산청소년 수련원 대운동장에는 이동천문대 차량인 아스트로카와 천체투영장치인 에어돔, 천체망원경 20여대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수련원 주차장 입구에 있는 청소년천문대에서도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관측과 별자리 배우기 강연이 진행된다.

올해 2회째를 맡는 CTO 천체관측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대학 및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무한한 우주를 보면서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해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평의회(의장 조성제 BN그룹 회장)가 제정한 천체관측대회에는 전국에서 30여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30분간 진행되는 '중고생을 위한 교과서 우주천체과학 특강'에는 현직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교과서에 나오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서부터 별의 운행, 망원경의 구조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행사를 주관하는 오천영 부산아마추어천문학회 회장은 "별축제를 통해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자연의 순수함을 찾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CTO 천체관측대회도 참가자와 진행 면에서 전국적인 규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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