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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봐요' 글 입니다.

'방과후학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봐요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7.10.29

조회수 3681

첨부파일 : No File!

 

[국제신문] 2007년 10월 29일(월) 9면

 

내달 6~9일 벡스코서 '2007 페스티벌'…16개 시도 교육청 성과 공유·활성화 모색

공교육 위기 극복과 사교육비 경감 대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방과후학교를 주제로 대규모 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6~9일 벡스코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주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2007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시·도교육청 관계자는 물론 전국의 방과후학교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 시·도교육청 전시관을 비롯해 '꿈과 미래를 키워줍니다' '교육과 보육 걱정을 덜어갑니다' ' 교육비 부담을 줄여갑니다' '운영의 수월성을 추구합니다' 등 4개 영역별 주제관이 운영된다. 시·도교육청은 전시관과 주제관을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 및 현황을 공유한다.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체험관은 풍선아트, 과학마술, 퀴즈 잉글리시, 비즈공예, 재봉틀 등 특기적성 과학 영어 진로·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방과후학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국내 학술세미나와 우수사례 발표회 등 각종 회의도 개최된다. 국제 학술세미나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6개국이 참석, 국내 실정에 맞는 방과후학교의 모형에 대해 논의한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부산 당리중의 '강사 성과급제를 적용한 강사 수준 관리' 등 모범이 될 만한 방안이 소개된다.

또 48개 학생공연팀이 마술, 비보이 댄스 등 방과후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여성가족부 국가청소년위원회 한국교육개발원 EBS 등이 직접 지역사회 방과후학습관을 열어 지역 아동센터의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짚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 국민들이 무료로 참여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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