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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국립과학관 건립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과학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과학체험프로그램 '일요일 펀&펀 과학관'이 올해부터는 기장 프로그램이 신설되는 등 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공동이사장 김인세 부산대 총장, 송석구 국제신문 사장)가 펼치는 펀앤펀 과학관은 올해 기장군 기장도서관에서 추가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시어린이회관, 동래구 온천동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기장군 수산과학관에서도 일요일마다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 또 3월부터는 서부산권지역 순회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펀앤펀과학관에서는 생활과학교실 강사, 과학문화해설사, 과학교사, LG청소년과학관 드라마팀이 CSI 과학수사대, 해시계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다박사의 펀펀'과 과학드라마, 로켓만들기 등의 실험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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