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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08년 5월 8일(목) 25면

6일 기장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4차 원자력 릴레이포럼의 부대행사에서 주민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서순룡 기자 seosy@kookje.co.kr

6일 오후 기장군청 대강당에서 원자력의학원과 암치료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4회 원자력 릴레이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부대행사로 주민 건강검진 부스와 홍보·전시관이 설치되고 강연과 견학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암을 알아보자' 부스에서는 남녀별 암발생 현황 안내, 암세포 현미경 관찰 등을, 한국원자력의학원 검진차량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전도 측정과 골다공증·동맥경화 측정 등을 무료로 진행했다. 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매 시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축현장과 고리원전 전망대를 둘러보는 견학프로그램이 운영됐고 기장군청 대강당에서는 김종순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등이 원자력 첨단진단기술과 원자력의학, 생활속 방사선 등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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