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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협의회 기장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최' 글 입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기장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최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08.06

조회수 3761

첨부파일 : No File!

[국민일보 2008년 8월 6일]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부산시, 기장군과 공동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견우와 직녀의 별밤이야기’와 ‘과학관으로 가는 사이언스버스’, ‘여름 밤하늘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기장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7일 오후 7시 부산 기장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견우와 직녀의 별밤이야기’ 행사에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부산지부장인 오천영 교사(이사벨 중학교)가 금관 5중주단의 연주를 배경으로 은하수와 직녀, 견우 등 여름밤 하늘의 별자리와 낭만을 소개한다. 참석자들은 운동장의 인조잔디 위에 누운채 강연과 연주를 들으며 편하게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천체망원경 10대가 준비되어 시민들이 직접 밤하늘에 반짝이는 직녀별과 은하수 및 달의 표면 등을 관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기장군 사회단체에서 칠석떡을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며, 청소년들을 위한 즉석 ‘OX 퀴즈 대회’에서는 콤팩트형 천체망원경과 달관찰용 고해상 망원경 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지난 6월 개장후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장군 용소골 웰빙공원’의 밤하늘도 여름밤 별이야기로 수를 놓는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용소골 웰빙공원에서 별자리 설명과 망원경을 이용한 별 관찰행사를 진행한다.

기장군이 용도폐기된 농업용 저수지를 물과 숲이 있는 주민휴식공간으로 꾸며놓은 용소골 웰빙공원은 휴일에는 3000여명의 주민들이 찾는 곳. 부산과학기술협의회의 과학문화해설사들은 천체망원경과 스크린 장비를 이용해 공원 탐방객들에게 여름철 별자리와 신화이야기를 들려준다.

방학동안 기장지역 학생들과 과학관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인 ‘사이언스 버스’도 운영된다. 이 버스는 매주 수요일 낮 12시 기장군청에서 출발하며, 과학문화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부산 연지동 LG사이언스홀, 온천동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우장춘기념관을 하루 4회 돌며 과학관 안내 및 해설을 들려준다. 이와함께 방학기간동안 기장지역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별도로 사이언스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올해부터 기장군과 공동으로 ‘과학문화창조도시’ 사업을 펴고 있으며 현재 생활과학교실 운영 등 청소년과학교육과 과학문화확산사업, 동남권국립과학관 및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계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20여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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