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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입자가속기센터 부산유치 '물꼬'' 글 입니다.

국립중입자가속기센터 부산유치 '물꼬'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09.04

조회수 3692

첨부파일 : No File!

[ 국제신문 2008년 9월 3일 ]

 

 

교과부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최우선 사업 선정
재정부 이달중 확정 예정
시 "타당성 충분 통과 기대"

부산시의 주요 현안인 국립중입자가속기센터 유치사업이 정부의 내년도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 신청한 '중입자가속기 기술개발사업'을 교과부의 2009년 예타 조사대상 사업 중 최우선 순위로 선정해 지난 1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기획재정부는 부처별로 신청된 대상 사업을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5~6년간 끌어온 이 사업이 정부의 인정을 받아 본격 시행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면서 "주무 부처가 최우선 순위로 선정한 만큼 예타 조사대상에 뽑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연구용역 결과 등을 볼 때 사업의 타당성이 충분해 예타 조사 관문도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8만8360㎡ 부지(연면적 1만2800㎡)에 중입자 치료센터 및 중입자가속기 연구·조립시설, 산학연 연구센터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전체 사업비는 1950억 원(부산시 및 기장군 500억 원 부담)으로 계획돼 있다. 중입자가속기는 최첨단 의료기술로 암 등 난치병 치료에 활용된다.

기장군은 사업예정 부지에 대한 보상비(32억 원)를 확보했으며 부산시에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신청해놓고 있다. 부산시는 이달 중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를 승인할 방침이며 올 11월까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이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 기획재정부의 예타 조사에 대비하기로 했다.

부산시 송삼종 신성장산업과장은 "내년 상반기 예타 조사에 이어 하반기 보상 및 사업시행자 공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0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설이 가동되면 동남권 의료복지 증진과 부산의 의료관광 허브 육성, 포항 경주 등지와 연계된 핵의학 연구 클러스터 조성, 기장군 과학기술도시 조성 사업 등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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