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ALL MENU
기장군 중입자가속기 사업 탄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09.04조회수 3867 |
|
---|---|
첨부파일 :
No File!
|
|
[ 조선일보 2008년 9월 4일(목) A14 부산.경남 ]
부산 기장군의 중입자가속기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기장군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중입자가속기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지난 1일 1순위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 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 타당성조사가 끝나는 데는 2~3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로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으면 현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건립되고 있는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8만8360㎡ 부지에 2010년부터 6년간 중입자가속기와 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예산은 국비 700억원, 한국원자력의학원 750억원(해외투자유치), 부산시와 기장군 500억원 등 195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독일 지멘스를 비롯한 외국 유명 기업들이 투자계획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입자가속기는 암 세포 밑에 숨어 있는 저산소세포까지 궤멸시켜 전립선암, 폐암, 간암, 두경부암, 육종 등에 치료효과가 뛰어나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