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지난 1992년 국내 세 번째로 간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2000건 가까운 간이식 수술을 집도했으며, 60% 수준이던 국내 간이식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성산 장기려상 시상식은 6일 오후 2시 서울백병원 인당관에서 장기려 선생 13주기 추모식을 겸해 열린다.
성산 장기려상은 가난한 이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준 성산 장기려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려 지난 2006년 국제신문과 장기려기념사업회,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공동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