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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 1 간 이식’ 세계최초로 성공 등 공로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12.02

조회수 3692

첨부파일 : No File!

[ 동아일보 2008.12.1(월) 28면 투데이 ] 

 

 

제3회 장기려 상에 이승규 울산대 의대교수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장기려기념사업회(이사장 백낙환)는 제3회 성산 장기려상 수상자로 이승규(59·사진)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6일 오후 2시 서울백병원 인당관에서 장기려 선생 13주기 추모식과 함께 열린다.

주최 측은 이 교수가 국내 간 이식 수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1992년 국내 세 번째로 간 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2000여 건의 간 이식 수술을 집도했다. 1990년대 60% 수준이던 국내 간 이식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또 1999년 ‘변형우엽절제술’과 2000년 ‘2 대 1 간 이식’을 세계 최초로 성공해 ‘최고의 외과 의사’ 반열에 올랐다. 변형우엽절제술은 통상 간 이식이 왼쪽을 이식하는 것과 달리 오른쪽 간을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2 대 1 간 이식’은 두 사람의 간을 조금씩 떼 내 한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것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구로병원을 거쳐 1989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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