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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내 고장 사랑 저탄소 녹색성장 축전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9일 사하중학교 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0 내 고장 사랑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축전'을 개최한다.

'내 고장 사랑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축전'은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내 고장 환경종합발표대회'를 확대한 것으로 학교별로 현장 체험 중심의 조사·탐구활동을 통해 선정된 과학, 글짓기,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우수 작품을 전시, 직접 체험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내 학교에서 준비한 부스내용은 '내 몸을 생각하는 천연모기약', 'LED전구를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폐CD로 만드는 시계나라', '친환경 오이스킨 만들기', '에코작품을 내손으로', '지구온난화와 생태계의 관계', '저탄소 녹색생활'등이다.

또 지역유관기관의 우수 콘텐츠를 활용한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의 일반화 및 생활화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대학교,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실험과 사이언스돔에서 만나는 과학체험 등을 선보인다.

이 축전을 통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동시에 녹색생활의 참된 가치를 깨닫고, 저탄소 생활문화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함으로 심각하게 다가오는 기후변화와 환경 및 자원 위기를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원문 : http://news.nate.com/view/20101003n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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