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보 사장 | |
김인세 총장 | |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과학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2004년 지역 대학과 부산시, 교육청, 언론, 이공계 출신 기업인들이 과학기술인들과 함께 만든 범지역적 과학단체로 올해에만 시민·청소년 40여만 명이 과학교육·과학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또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동남권 부산국립과학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중입자가속기, 연구용 원자로 등을 유치 및 제안해 과학기술 인프라 사업비 80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풀뿌리 과학문화 산실인 생활과학교실을 브랜드화해 전국 최대인 245개 교실을 운영하는 등 과학 꿈나무 육성에서 연구개발 사업 진흥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인세 공동이사장은 "자원은 부족하지만 인재가 많은 우리나라가 발전하려면 과학기술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런 인식 아래 부산과학기술협의회를 창립하고 과학 꿈나무 육성과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한 부산시와 교육청, 과학기술인 등 모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