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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청소년을 위한 이공계 진로 체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1.01.04조회수 3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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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협의회 '청소년을 위한 이공계 진로 체험'
- 이공계 진학하고 싶은데 막막한 중·고교생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고리원자력발전소도 방문 - 내년 1~2월까지 총 20회, 초등 5, 6학년도 신청 가능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이공계 진로 체험 교육이 마련된다. 사진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올 하반기 학교 단위로 실시한 이공계 진로 교육 모습.
휴대전화가 나오기까지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 전자공학 외에도 유체역학과 열·물질 전달, 재료의 기계적 강도와 부식성, 공장 설계와 건설, 폐기물 처리를 위한 환경공학 등 다양한 이공계 분야의 과학기술자들이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과학자의 길' 고정관념 깬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과기협)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이공계 진학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이공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이공계 위기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이공계에 진학할 중·고생들은 이공계 여러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분야로 나갈 수 있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는 현실 인식에서 마련됐다.
과기협은 이공계 학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데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질병 치료 연구는 의학과에서,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은 약학과에서 할 것'이라고 대부분 청소년이 생각한다. 이는 이공계 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의·약학과가 아닌 다양한 생물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암과 암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심지어는 물리학과 통계학 연구자들도 암 치료법 개발에 한몫을 하고 있다.
또 요즘 공학 트렌드가 전자제품 설계와 디자인 등 미적 개념을 중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학생의 공대 진학을 이끈다. 이에 더해 이공계 학과 졸업 후 경영과 정책, 인문학 교육을 통해 미국·유럽 등에서 최근 각광받는 전문 이학석사와 같은 능력을 갖추거나 과학정책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제시한다.
■기업·연구실… 현장 체험 교육
이와 함께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고리원자력발전소를 찾아 각각 암 연구, 원자력 발전과 관련한 현장을 체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진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대학 연구소로는 부산대 첨단조선공학연구센터와 한국해양대 LED 관련 연구소를 방문한다. 과기협 김병인 선임연구원은 "이공계 진로 체험 교육은 LED에 흥미가 있다면 어떤 학과로 가야 할지 등 진로에 대한 청소년의 고민을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해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진로 체험 프로그램 참여하려면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내년 1~2월 총 20회 마련되며 1회에 35명을 모집한다. 중·고교생과 초등학교 5, 6학년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없다. 학교별 단체 또는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과기협 홈페이지(www.fobst.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1)501-6342
기사원문 :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v&code=0800&key=20101230.22020203602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