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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1년 생활과학교실 대전과학캠프 열려

지역 초등학생 1,500여명 KAIST 등 방문

 

- 부산시 주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주관으로 1∼2월 중 5회에 걸쳐 초등학생 1,500여명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KAIST 등을 탐방하는 '2011년 생활과학교실 대전과학캠프'

- 운영 시설견학, 전시물 체험, 과학자와의 만남의 시간 등을 갖고, 과학 분야 석·박사 및

  과학문화해설사가 인솔자로 동행하여 눈높이에 맞춘 설명 등 내실있게 운영

 

부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기관 등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1년 생활과학교실 대전과학캠프'를 운영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공동이사장 김인세, 권명보)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이론 및 실습, 체험학습 등을 지역 내 84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2011년 읍·면·동 주민센터 생활과학교실(이하 생활과학교실)'의 일환으로, 생활과학교실 참가자 1,500여명이 1∼2월 중 총 5회에 걸쳐 회당 300여명씩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 KAIST,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연구원을 방문하여, 시설견학, 전시물 체험 및 과학원리 습득, 과학자와의 만남 등을 갖게 된다.

 

특히, 참가 어린이 8명꼴로 과학 분야 석·박사 및 과학문화해설사가 인솔자로 동행하여 눈높이 맞춘 자세한 설명을 하는 등 내실있게 운영되어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 및 과학마인드 제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과학캠프는 지난 1월 25일과 1월 26일 2회 실시되었으며, 2월에는 2월 22일, 23일, 24일 3회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과학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진흥 및 연구개발사업 추진으로 과학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된 단체로, △대중강연회, 부산과학축제, 과학문화행사, 경연대회 등을 통한 과학대중화활동 △세미나, 토론회, 외부초청강연 등 포럼 개최 △부산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사업 △과학기술단체 및 과학도 육성 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방학중 청소년을 위한 과학프로그램으로 생활과학교실 외에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지역 내 주요시설을 탐방하여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소년을 위한 이공계 진로교육', △부산·울산·경남의 과학시설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과학으로 가는 사이언스 버스' △소그룹 중심의 과학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인 'fun&Fun 과학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부산과학기술협의회 www.fobst.org/ ☎051-500-5228
※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생활과학교실 class.fobst.org/ ☎051-501-3124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수도권 어린이들에 비해 과학관 및 연구소 탐방 기회가 적은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에게 국내 최고 과학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해 시민을 위한 알차고 내실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과학 대중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원문 :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Press/YIBW_showPress.aspx?contents_id=RPR201101310054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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