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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협, 자연사 이야기 만화책 무료 배포

기사등록 일시 [2015-02-15 09:26:17]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자연과학 탐구심을 높혀 줄 자연사 이야기 만화책 '우리땅 시간여행'을 제작해 부산진구 궁리마루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A4 크기의 40페이지 컬러판인 이 만화책은 부산지역 지리학 교수들이 현장답사를 통해 발간한 책 '산에도 역사가 있다'를 토대로 국제신문 서상균 화백과 만화가 최승춘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이 만화는 부산과 인근 지역 유·초·중·고교와 주민센터, 도서관, 과학관 등 2500여 곳에 무료로 배부됐고, 궁리마루에서도 무료로 배포 중이다.

또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궁리마루 홈페이지의 연재기획(우리땅, 땅의 자취)에서 만화와 이 만화의 원본인 '산에도 역사가 있다'도 볼 수 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산과 땅의 역사를 통해 자연의 역사를 알리고 금수강산의 절경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자는 뜻으로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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