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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 <44> 생명체 복제이야기' 글 입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44> 생명체 복제이야기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03.13

조회수 3918

첨부파일 : No File!
동물복제 어디까지 왔나
내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

 
'일란성 쌍둥이와 복제한 동물은 유전학적으로 얼마나 차이가 날까?'

일란성 쌍둥이는 한 개의 수정란이 둘로 갈라져서 태어나고, 동일한 자궁내에서 자라기 때문에 거의 완벽한 복제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복제동물들은 유전물질(DNA) 측면에서는 완벽한 복제이지만 게놈 이외의 세포내 여러 소기관들이 각각의 난자(즉 대리모)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에 유전형질은 결코 동일할 수 없다.

국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이 14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44회 강연주제는 '생명체 복제이야기'이다.

강연자는 KAIST 생명과학과 한용만(사진) 교수. 한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동물복제 연구 현황을 다양한 자료를 이용해 알려준다. 지금까지 젖소 한우 면양 산양 돼지 말 생쥐 고양이 토끼 개 등 다양한 종에서 복제동물이 성공적으로 생산됐다.

따라서 '인간도 복제가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 그러나 높은 유산 및 기형아의 출산 등 많은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고, 인간복제 자체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기에 단호히 거부한다.

동물복제는 품질좋은 한우를 대량생산하거나 양질의 털을 생산하기 위한 양의 개량 등을 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장기를 사람의 몸이 아닌 무균돼지에게서 복제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장기이식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많지만 기증자는 극히 적기 때문이다. 한 교수는 국내에서도 사람의 장기를 면역거부 반응이 없는 무균돼지에게서 복제하는 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문제를 다시 되새겨 줄 예정이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어린이부터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051)501-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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