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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 <51> 자연을 흉내내는 나노 표면과학 기술' 글 입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51> 자연을 흉내내는 나노 표면과학 기술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05.01

조회수 4122

첨부파일 : No File!
자연 흉내내는 나노 표면과학
2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

 
'자연은 과학의 위대한 스승이다'.

국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이 마련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51회 강연이 2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연제목은 '자연을 흉내내는 나노 표면과학 기술'. 포항공대 조길원(사진) 교수가 강연자로 나와 게코도마뱀의 발바닥, 연꽃 잎 표면의 무수한 혹, 매미날개의 표면구조 등을 어떻게 나노기술에 응용하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현재 생체모방 기술 중 가장 널리 이용되는 것은 '찍찍이'. 1948년 프랑스의 메스티랄이 발명한 찍찍이(벨크로 테이프)는 엉겅퀴 씨앗의 모양을 흉내내어 만들었다. 찍찍이는 신발과 가방뿐아니라 무중력 상태의 우주선에서 물건을 고정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나노 과학자들은 천장에 거꾸로 기어 다니는 게코도마뱀의 발바닥, 더러운 물을 정화시켜 주는 연꽃 잎 표면의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수많은 혹, 비오는 날에도 젖지 않는 매미 날개 표면의 막대 구조 등을 응용해 건물외벽 및 차량용 특수페인트, 태양전지판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이슬을 모아 물을 마시는 딱정벌레의 등껍질 표면(육각형 돌기)을 연구해 물이 부족한 곳에서 대기 중의 물을 응축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한편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5월 어린이달을 맞이해 그동안 강연회에 꾸준히 참석한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모형로켓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산역 광장에서 직접 발사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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