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국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이 마련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57회 강연이 20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한림대 의대 신형철(사진) 교수가 '뇌-컴퓨터 접속 슈퍼강아지'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신 교수 연구팀은 중추 단일 신경세포의 활동을 기계제어 명령으로 변환해 인간의 반려동물인 강아지가 의도하는 바에 따라 실시간으로 로봇기계의 1, 2차원 운동을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운동과 관련된 뇌 부위가 손상되었을 때 대뇌피질, 해마, 전두엽 등의 다양한 뇌 부위에서 단일신경세포의 활동을 기록해 기계제어 명령어 전환 알고리즘으로 바꾸는 방법을 적용한다.

본강연회에 앞서 오후 6시40분부터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부회장인 박재문 교사(금명중)의 별자리 한마당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회의 동영상과 발표자료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홈페이지에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