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각은 가느다란 감각신경에 의해 뇌로 전달된다. 신경이 가늘수록 전파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통각은 굵은 신경에 의해 전달되는 촉각이나 압각에 비해 최대 100배 이상 느리게 전파된다. 통각이 느리게 전달되는 게 불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가 숨어 있다. 나 교수는 통각이 생기는 메커니즘과 함께 피부나 근육에 나타나는 체성통과 심장이나 위 등에 나타나는 내장통의 서로 다른 양상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본강연회에 앞서 오후 6시40분부터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부회장인 박재문 교사(금명중)의 별자리 한마당 강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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