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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 <60> 뇌과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글 입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60> 뇌과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07.10

조회수 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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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내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

 
국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이 마련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60회 강연이 11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는 뇌기능활용및뇌질환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단 단장인 서울대 김경진(생명과학부·사진) 교수가 '뇌과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뇌과학의 국내외 동향과 연구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생명공학(BT)의 한 분야인 뇌과학은 나노공학, 정보기술과 함께 21세기를 이끌 핵심기반 분야로 꼽힌다. 뇌과학은 뇌의 신경생물학적 구조와 기능의 이해를 바탕으로 인지, 사고, 언어 및 행동 등의 정신활동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의 정체성과 본질을 밝혀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기초과학 분야는 물론 의학 공학 인지과학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 뇌의 신비를 밝히고 인간이 갖는 물리적 정신적 기능성의 전반을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더 나아가 뇌 정보처리 메커니즘의 이해를 바탕으로 모방과 응용을 통해 인간의 두뇌와 유사한 지능형 기계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각국은 뇌과학 분야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의 보고로 인식하고 국가적 역량을 쏟고 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지난 10년간 적지않은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국내 뇌과학 관련 연구인력은 1800여 명으로 이 중 95%가 대학에 집중돼 있다. 또 연구기관이나 관련 기업은 거의 없으며 뇌연구 투자예산도 일본의 1/15, 미국의 1/80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김 교수는 미지의 세계인 뇌과학이 다학제간 연구가 필요한 대표적인 21세기형 융합연구 분야로 꼽히며 기술적 선점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강연회의 동영상과 발표자료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홈페이지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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