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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 <61> 21C 신연금술 ' 빛과 물이 만나면 수소가 되요'' 글 입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61> 21C 신연금술 ' 빛과 물이 만나면 수소가 되요'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07.18

조회수 3885

첨부파일 : No File!
광촉매 이용 수소생산 메커니즘
내일 부산역 5층 회의실

 
국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이 마련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61회 강연이 18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주부터 4차례에 걸쳐 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저장·이용기술개발사업단의 연구성과와 수소에너지 연구 현황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주에는 포스텍 이재성(화학공학과·사진) 교수가 '21C 신연금술:빛과 물이 만나면 수소가 돼요'라는 제목으로 광촉매와 광전기화학셀을 이용한 수소생산에 대해 강연한다.

머지않아 석유가 고갈될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수소경제가 떠오르고 있다. 수소는 물을 원료로 하는 무공해 친환경 에너지로 운송수단의 연료는 물론 연료전지를 통해 난방과 전력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자원이다. 수소경제의 핵심은 수소의 대량생산 기술 개발이다. 석유화학 부산물이나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생산은 환경이나 경제적 문제로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제시되는 것이 광촉매에 의한 수소생산이다.

생명체는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변환시킨다. 광촉매는 물과 햇빛만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식물의 광합성 작용을 안정적이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무기물을 통해 인공적으로 재현한 시스템이다. 광촉매는 반응에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서 빛에너지를 이용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수소와 산소를 생산한다. 하지만 현재 쓰이는 광촉매인 TiO₂는 태양광 중 4%를 차지하는 자외선만 흡수할 수 있어 연구자들은 가시광선 영역에서 활성을 나타내는 광촉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광촉매 기술이 환경 오염과 대체 에너지 개발과 같은 인류의 당면문제를 해결할 꿈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또 에너지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21세기 에너지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가장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강연회의 동영상과 발표자료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홈페이지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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