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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 <65> 티끌 모아 태산-분산형 빗물관리' 글 입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65> 티끌 모아 태산-분산형 빗물관리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08.21

조회수 3954

첨부파일 : No File!
티끌 모아 태산-분산형 빗물관리
내일 부산역 5층 회의실

 
국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이 마련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65회 강연이 22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주부터는 지난 64회 강연까지 연구성과를 발표한 16개 사업단에서 12월 19일까지 매주 번갈아가며 각 사업단의 연구개발 성과를 종합해서 강연한다. 이번 주에는 첫 번째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첨단환경연구실 이상호(사진) 책임연구원이 '티끌 모아 태산-분산형 빗물관리'라는 제목으로 '수자원의 지속적 확보기술개발 사업단' 과제인 우수저류 및 활용 시스템 개발에 대해 강연한다.

지금까지 도시지역에 내리는 빗물은 가능한 빨리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적용해 왔다. 즉 하수도관의 크기를 늘리고 빗물펌프장을 건설하며 하천에 빗물이 빨리 흐르도록 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도시침수 대책이었다. 그러나 도시의 지속적인 개발과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로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분산형 빗물관리는 도시지역에서의 물부족과 침수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빗물을 개별적인 소규모 시설에서 관리하는 방법이다. 지금까지처럼 도시지역에 내리는 빗물을 빨리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오래 머물도록 해 저장하거나(저류) 지하로 흘려보내는(침투) 것이 새로운 빗물관리의 개념이다. 또한 저장된 빗물은 생활용수, 조경용수, 소방용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도시 침수 예방도 가능하게 된다.

도시 빗물관리의 특징은 분산형 시설이라는 점이다. 즉 대규모의 댐을 건설하는 대신에 도시지역의 개별 건축물이나 도로, 공원 등에 소규모의 빗물 저류 및 침투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 시설은 댐이 가지고 있는 이수(利水)적 기능과 치수적 기능을 가짐과 동시에 도시의 환경성을 향상시키는 친환경적인 측면도 지니고 있다. 이상호 책임연구원은 빗물관리 컴퓨터 프로그램과 인터넷을 이용한 빗물관리 상황 감시기술 등 분산형 빗물관리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설명해 준다. 강연회의 동영상과 발표자료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홈페이지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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