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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 <68> 보이지 않는 지구의 주인 미생물' 글 입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68> 보이지 않는 지구의 주인 미생물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8.09.18

조회수 3821

첨부파일 : No File!
보이지 않는 지구의 주인
내일 부산역 5층 회의실

 
국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이 마련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68회 강연이 19일 오후 7시 부산역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주는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의 연구 성과를 종합해 오태광(사진) 단장이 '보이지 않는 지구의 주인, 미생물'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오 단장은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당당한 지구의 가족이자 실제로 지구에서 가장 수가 많은 가족인 신비한 미생물의 세계에 대해 설명한다.

흔히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숫자로만 본다면 이는 틀린 것이다. 사람의 세포가 대략 60조 개인데 비해 사람의 몸 속에는 약 100조~500조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 공기 중에도 천문학적인 수의 미생물이 살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구의 주인은 미생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생물은 최근들어 미래를 위한 자원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인류가 당면한 현안들인 에너지, 환경, 식량, 자원, 질병문제 등에 대해 미생물학자들은 미생물의 연구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의 과학기술로 확인할 수 있는 미생물은 현존하는 미생물의 1% 미만일 뿐이기 때문에 이 분야의 연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개척지나 다름없다.

오 단장은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에서 미생물의 기능과 역할을 밝히는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불치병 치료제, 녹색 에너지 자원, 발효공학, 미생물 농약 등 미생물의 무한한 이용가치와 개발 가능성에 대해 설명해 준다. 강연회의 동영상과 발표자료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홈페이지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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