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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과학터치 <4> 車, 폐식용유로 달리다' 글 입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4> 車, 폐식용유로 달리다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09.02.05

조회수 19593

첨부파일 : No File!
6일 '금과터' 강연… 바이오디젤 생산기술 주제

 
국제신문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이 마련하는 '금요일에 과학 터치' 4회 강연이 6일 오후 7시 구포도서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주에는 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 이진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사진) 박사가 '폐식용유의 차량 연료 변신'이란 제목으로 폐식용유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바이오디젤은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고갈 등의 문제를 해결할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크게 늘고 있다. 미국 신재생에너지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100% 바이오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면 이산화탄소의 순배출량은 138g으로 경유보다 78% 낮았다.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바이오디젤 20% 혼합 경유는 534g으로 일반 경유보다 16% 낮았다.

이와 같은 바이오디젤의 장점으로 보급이 늘어나면서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바이오디젤 원료로 쓰이는 유채, 대두, 해바라기 등이 모두 식용작물로 세계 식량 사정에 따라 원료 수급 불안정성이 높고 가격도 같이 높아진다. 또 경유보다 생산단가가 높아 세금 감면 등의 지원이 없이는 보급할 수 없어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폐식용유를 원료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해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연구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폐식용유에는 다양한 불순물이 들어 있어 연료로 사용하려면 적합한 공정의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오스트리아 그라츠시에서는 세계 최초로 시 지역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를 거둬들여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만든 바이오디젤은 시내버스 연료로 사용한다. 일본 교토시도 폐식용유를 거둬들여 시내버스와 청소차량 연료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0년부터 폐식용유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기술개발 연구를 시작해 2006년 상용화 기술을 개발했다. 폐식용유의 연료화가 확대되면 매년 10만t의 연료 수입을 줄이고 2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연에 앞서 오후 6시30분부터 박재문(금명중) 교사의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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