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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강연
'[수톡] 7/15(수) 갯벌 생물이 살아가는 방법' 글 입니다.

[수톡] 7/15(수) 갯벌 생물이 살아가는 방법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5.07.21

조회수 3515

첨부파일 : No File!

● 강연일 : 2015년 7월 15일(수)

 

● 강연자 : 고병설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생태팀)  

 

● 강연목적 : 갯벌 생물이 살아가는 방법을 이해한 후에 실천 가능한 갯벌 생물 보호 방법을 제안한다.

 

● 강연소개 :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사람과는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는 갯벌 생물의 일생을 이해한다면 갯벌을 방문했을 때 어떻게 갯벌 생물을 보호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이 있다. 아래는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의 대부분이 살아가는 방법 가운데 갯지렁이의 예를 들어 소개한다.

● 강연내용 

- 갯벌 생물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태어나고, 살다가 새끼를 만들고 죽는다.

 

(1) 어미 갯벌 생물이 살고 있다.

(2) 번식 시기가 왔을 때 엄마 갯벌 생물이 바닷물 속에 알을 낳는다. 아빠 갯벌 생물이 그 때를 맞추어 정자를 방출하여 갯벌생물 난자와 정자는 바닷물 속에서 만나게 된다.

(3) 정자를 성공적으로 만난 알에서 깨어난 새끼 생물은 부유생물이다. 부유생물이라 바다의 해류와 조류를 따라 어미로부터 멀리 멀리 이동한다.

(4) 몸체가 약간씩 커지기 시작한다.

(5) 몸체 부분이 점차 생기기 시작한다.

(6) 몸무게도 점점 더 나가고 부유 능력을 점점 잃게 된다.

(7) 어미의 모습과 비슷하게 되었으나 아직 갯벌 표면 위를 떠 다닌다.

(8) 아주 작은 크기의 새끼 갯벌 생물이 되었다.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아주 작은 크기이다. 부유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중력에 의해 갯벌 표면에 착륙한다.

(9) 갯벌 표면에 내려 앉은 새끼 생물은 어미가 살아가는 방법데로 살아가려고 하나 몸체가 연약하여 외부의 충격에 죽을 수도 있다. 어느정도의 크기로 자라고 나서야 비로서 땅을 파고 들어가 살아간다.

 

- 갯벌생물은 아기때 바닷속을 여행하다가 때가 되면 갯벌 표면 가까지 내려 앉아 어미가 될 때 까지 그곳에서 생활한다. 어릴 때 부모의 곁에서 돌봄을 받나가 성인이 되어서야 부모의 집을 나가는 사람과는 다른 방법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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