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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강연
'[수톡] 8/12(수) 해양관측의 역사 및 방법' 글 입니다.

[수톡] 8/12(수) 해양관측의 역사 및 방법

분류 : 공동체 명 부서명 : 부서 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5.08.18

조회수 3790

첨부파일 : No File!

● 강연일 : 2015년 8월 12일(수)

● 강연자 : 오현주 박사 (국립수산과학원 수산해양종합정보과)  

 

● 연구배경

인류의 역사는 바다와 함께 시작됐다. 지구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바다는 수많은 생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우리 인간에게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삶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류는 선사시대부터 먹을거리를 바다로부터 얻었다. 이후 해양에 호기심을 가졌던 탐험가들과 무역상들은 새로운 생활터전을 찾거나 식량, 상품을 구하기 위해 바다를 이용하게 된다. 이처럼 바다를 통해 무역이 이뤄지면서 항해의 역사가 시작됐다. 본격적인 학술탐험은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이뤄지게 되어 바다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인류의 번영을 위해서는 보물창고 바다의 해양 자원을 제대로 알아가야 하므로 인류문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한한 잠재적 가치를 지닌 바다의 탐사를 하고 이를 위한 과학적인 해양관측 기술 개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그림 1. 실시간어장환경정보시스템(연안 수온 관측 장비).

 

 

● 강연소개 

왜 바닷물 색깔은 수심이 깊을수록 짙은 파란색일까? 수온에 따라 사는 물고기가 다른지. 바닷물 속에 어떤 생물이 사는지 등등 현상들이 왜 일어나는지 궁금하다. 이러한 궁금증을 알아내기 위해 해양관측이 시작됐다. 이러한 해양관측은 수온, 염분 등을 조사할 수 있는 관측기기와 설비를 갖춘 조사선의 개발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조사선으로 조사할 수 있는 넓은 해역의 수온, 해수색 등을 동시에 자주 관측할 수 있는 인공위성, 항공기, 무인항공기 등을 이용한 위성해양관측 기술이 발달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1915년부터 해양조사가 시작됐고. 1961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에 의해 수온, 염분, 등을 과학적으로 관측하는 해양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1989년부터는 미국의 지구탐사 위성인 NOAA 위성의 고해상도감지기(AVHRR) 관측 수온 영상(APT)를 분석한 부산 기점 반경 1,000㎞의 표면수온분포도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 우리나라 바다는 46년동안 수온은 평균 1.19℃ 상승하여 세계보다 3배 정도 빨리 상승한 것으로 밝혀냈다. 무한한 잠재적 가치를 지닌 해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조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봅시다.

 

● 연구팀 및 연구소개

국립수산과학원은 1921년 창설된 이후 우리나라의 바다와 수산해양에 관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유일의 국립 수산연구기관으로 바다의 환경이 어떤 상태인지. 또 어류, 조개류, 해조류 등 수산생물이 어느 해역에서 얼마만큼 서식하고 있는지 연구하고, 신선한 수산물의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 환경을 조사하고, 국민들이 해산물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도록 대량 양식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 양식어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및 해수면 상승 등의 광역 해양변화를 관측할 수 있는 지구관측위성의 자료를 수신․분석해서 이상해황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등 해양레저 동호인들의 안전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관련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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